" 그것 봐요! 내 말 맞죠? "

                          
외형 :

이름 : 구지하

성별 : 남

나이: 17

학년/반: 1학년 4반

키:173cm

체중: 62kg

성격:

행동파 : 언제나 의욕에 넘쳐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한해서 굉장히 열정적이다. 호기심이 많아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호기심이 많다못해 지나치는 바람에 딱 봐도 위험해보이는 곳이라도 한 번 호기심이 발동하면 주변의 만류에도 신경쓰지 않고 앞장 설 정도로 무모한 무데뽀. 성미에 찰 때까지 파헤치지 않으면 도중에 그만두는 일도 없다. 다른 건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다치거나 위험해질 걱정은 전혀 하지 않는 듯 하다.

산만 : 산만하다. 가만히 있으면 좀이 쑤시는지 언제 어디서나 영 가만히 있질 못하고 항상 몸을 움직이고 있어야 하는 타입. 가만히좀 있으라는 말을 들어도 5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원상복귀 되어버린다. 남들을 대할 때는 상당히 스스럼 없는 성격. 대화하는 걸 좋아해서 친하지 않은 사람이랑도 금방 이것저것 떠벌떠벌 떠들어대곤 한다.

허세 : 여러가지 잡지식에 대해 굉장히 빠삭하다… 고는 하지만, 실은 제대로 알고있는 건 하나도 없다. 있어보이는 이론, 멋있는 단어나 그럴듯한 말들을 가져와 아무데나 갖다붙여 현학적인 척 하는 궤변론자. 말은 잘한다. 말은 잘하는데, 말만 잘한다. 실제로 제대로 따지고 보면 정말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 뿐이다.

기타: 

심령현상 오타쿠. 귀신 등과 같은 영적인 존재, 괴담에서부터 폴터가이스트나 미스터리 서클같은 초자연적 현상까지 미스터리한 일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확인해보러 덤벼들 정도로 미신을 좋아한다. 귀신은 반드시 존재한다고 믿는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 처음에는 심령사진이라도 얻어걸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냥 미묘한 분위기가 돌거나 의미심장해 보이기만 하면 닥치는대로 찍고 다녔는데, 이게 어렸을 때부터 쭈욱 지속되다보니 최근에는 나름 수준급의 사진도 찍어낼 수 있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무언가 있어보이는 사진들만 모아놓은 사진첩도 여러 권 있다. 으스스한 사진들만 가득이라(..) 일반 사람들은 보는 걸 꺼려한다.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

이런 열정을 공부에 쓰면 좋으련만, 공부에는 그다지 흥미가 없는 듯...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만 빠삭하고, 그 외에는 거의 아웃 오브 안중. 특히나 수학같은 과목은 하위권에서 선두를 달릴 정도다. 수업시간은 대부분 잠으로 때운다. 생각없이 행동하는 성향이나 이러한 태도 탓에 아직 1학념임에도 쌓인 벌점이 30점을 넘어버렸다. 

학급 내에서는 반에 한명쯤은 꼭 있다는 활발한 아이1정도의 취급을 받는다. 딱히 트러블을 일으키고 다니는 건 아니지만 거의 병적수준인 덕질(...)을 이해 못하는 사람도 꽤 있기는 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