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내 얼굴에 뭐 묻었어? "

                          
외형 :

몸에 열이 많은 편이라 더위를 쉽게 타기 때문에 소매를 걷고 다니고 얇은 옷을 자주 입는다.

왼손잡이라 오른손 쪽에 시계를 차고 있다.

원래는 검은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지만 금색에 가까운 갈색으로 염색했다. 머리스타일은 휙휙 바뀌는 편. 화장도 옅게 하고, 정성스럽게 손질된 머리나, 잘 칠해진 손톱에서 외모에 신경쓴다는 것이 느껴진다.

약간 통통한 것이 콤플렉스라서 다이어트에 신경쓰고 있다.

이름 : 신가희

성별 : 여

나이: 18

학년/반: 2학년 3반

키: 162cm

체중: 56kg

성격: 

낙천적 : 몸만 큰 어린아이 같은 느낌. 미래보다는 현재를 중시하고, 그때 그때 즐기면서 사는 타입. 조금 생각 없어 보이기도 한다. 

활발함 : 행동이 가벼운 느낌이다. 누구에게나 친구인 양 자연스럽게 말을 걸고 작은 것에도 큰 반응을 보인다. 애교가 있고 사람들을 좋아한다. 집단에서 자연스럽게 주목받는 타입. 

변덕스러움 : 감정이 조금 요동치는 경향이 있다. 그에 따라 행동도 많이 바뀐다.   

기타: 

1. 학교 생활에 대해

동아리는 딱히 들지 않았다. 학급 내에서는 살짝 겉도는 느낌. 같은 반보단 다른 반이나 밖에 친구가 많은 편이다. 

멀티태스킹은 잘 하지 못한다. 평소에는 놀다가 시험 전에 부랴부랴 벼락치기를 하곤 한다. 단기암기력은 좋다.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의 차이가 꽤 크다. 외국어 과목의 성적이 좋은 편. 이해와 논리성이 필요한 과목인 수학은 잘 하지 못한다. 2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잘나오는 암기과목들이 많은 문과를 선택했다. 진로 희망에 대해 확실한 생각은 없고, 부모님이 요구하는 수준인 대학만 가면 그럭저럭 오케이라고 생각한다. 공부를 잘 하는 동생과 비교당하곤 하지만 오히려 동생이 잘하니까 자신까지 잘 할 필요는 없다고 느끼는 듯. 그다지 성적이나 학교 생활에 크게 연연하지는 않는다.

지각을 자주 한다. 수업을 안나오거나 중간에 무단 조퇴 해버리는 경우도 꽤 있는 모양. 벌청소에 오게 된 벌점 사유도 대부분이 지각이다. 본인은 야행성이라 아침잠이 많다고 주장한다. 주말에 학교에 나오는 것은 싫어했지만 담임으로부터 60점을 넘으면 학부모 면담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쩔 수 없이 벌청소에 나왔다.

2. 괴담에 대해

귀신같은 것을 꽤 무서워한다. 그 외에도 어두운 곳이나, 혼자 있는 것을 무서워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과 같이 있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며, 정신도 꽤 불안정한 편. 고등학교의 괴담이나 기묘한 일에 대한 소문 역시 겉으로는 그런 것은 안믿는다고 큰소리 치지만 속으로는 은근히 무서워하고 있다. 그다지 괴담을 알아내거나 듣고 싶어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다 한두번 들은 것이 다고, <10년 전의 자살사건> 괴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3. 가족/인간 관계에 대해

아버지는 판사, 어머니는 변호사로, 그리고 한살 아래인 남동생이 있다.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어렸을 때부터 가사를 해온 탓에 가사 전반을 할 수 있긴 하지만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지루한 반복노동은 잘 하지 못하는 편. 부모님과도, 남동생과도 그렇게 사이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친구들은 많은 듯, 항상 문자를 주고받거나 sns를 하기 위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버릇이 있다.

4. 기호

네일이나 화장 등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한다. 액세사리 같은 것도 꽤 모으는 편. 평범한 것보다는 특별한 것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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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신민호 / 남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