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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시비 거는 거냐? "

 

 

 

                                   

 

                          
외형 :

 

 

 

 

 

 

 

 

 

 

 

 

 

 

 

 

 

 

 

 

 

 

 

 

 

 

 

 

 

 

 

 

 

 

 

 

 

 

 

 

 

 

 

 

 

 

 

 

 

 

 

 

 

 

 

 

 

 

 

 

 

 

 

 

 

 

 

 

 

 

흑발. 꽉 쥐어 말린듯 제멋대로 구겨진 머리카락. 눈꺼풀을 반쯤 덮는 머리는 한쪽으로 성의없이 쓸어 넘겼다. 남들보다 색이 짙은 갈색 눈. 왼쪽 눈은 오른쪽에 비해 쌍커풀이 흐려 외꺼풀처럼 보이기도 한다.
얼굴이 희어 샌님처럼 보이지만, 손톱이 짧게 닳아 있고 뼈마디가 굵어 자세히 보면 책상머리보다 주먹질과 더 친했음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근육이 많았지만 현재는 많이 줄었다.
평소의 무표정한 얼굴과는 달리 감정표현이 풍부해 쉽게 웃거나 우는 편이다.
꽤 잘 생긴 얼굴이다. 본인도 알고 있다.


이름 : 정태양


성별 : 남


나이: 18살


학년/반: 2학년 / 5반


키: 182cm


체중: 75kg


성격:

 

삐딱함

- 모난 성격인 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애는 착하더라, 이 한마디로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분명히 '모난 성격'에 해당되는 요소는 다 가지고 있다. 삐딱함, 남의 말을 꼬아서 들음, 다혈질, 빈정거리는 말투.
알고보면 친해지기 쉽고 감수성도 풍부하지만, 그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삐딱함에는 알 수 없는 찝찝함이 깔려있다. 피해망상, 혹은 자격지심 그 비슷한 것.

 

낮은 자존감

- 타인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것에 비해 신뢰하는 마음은 부족하다. 그것은 남을 믿지 못한다기 보다는, 자신이 그리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는 낮은 자존감에서 비롯한 것이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굉장히 낮게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담함

- 매사에 신중함은 부족하지만 그만큼 행동력이 있다. 다치거나 위험해지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 하고싶은 것은 바로 해야 한다는 주의기도 하다. 그래서 교칙위반도 자주 하고 벌점도 많이 받는다. 불평은 해도 뒤끝없이 금방 털고 일어선다.

하지만 남에게 손대는 것에는 주저하는 면이 있다.



기타:
- 오른쪽 무릎부터 정강이까지 큰 수술자국이 있다.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꺼려해 체육복도 반바지는 입지 않는다.
- 태권도 전공으로 체육중학교를 나왔다. 대단히 잘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교내에서는 다섯손가락 안에서 다퉜다는 듯.
- 부상은 중학교 3학년 때. 실력이야 어찌됐든 부상을 입은 탓에 태권도는 더 이상 하지 못하게 됐다.

- 수술 후 재활을 하느라 1학년 1학기는 거의 학교에 얼굴도장만 찍고 병원에 다녔다. 
- 오래 걷거나, 뛰게 되면 다리를 전다. 빨리 걷는 것 까지는 가능하다. 체육시간에는 사정을 설명하고 그늘에서 꿀 빨며 쉰다.
- 자취중. 주식은 라면.
- 교실 뒷자리나 창가자리를 점거하는 일진 무리중에 하나.

- 꽃무늬를 좋아한다. 들고다니는 소품은 대부분 꽃무늬.

- 신문부. 1학년때 할 일이 적고 시간 때우기 좋을 것 같아 들어갔다가, 생각보다 많은 업무량에 질려 늘 동아리를 빠지고 땡땡이를 치고 있다. 1학년때부터 꾸준한 유령부원.

- 먹는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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