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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탕이 비처럼 내려와! "
외형 :
병아리색의 머리카락을 투사이드업 스타일로 가볍게 묶었다. 민트색의 리본 머리끈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뒷머리는 자연스러운 웨이브로 날개뼈까지 내려온다. 자연 곱슬머리인 탓에 아무리 빗어도 조금씩 삐치는 머리카락은 어쩔 수가 없는듯 하다. 이 때문에 가끔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처진 눈썹에 눈동자는 연두색이며 순한 인상이다. 나이에 비해 앳된 얼굴. 본인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작은 체구에 비해서 꽤 큰 겉옷을 입고 있다. 부드럽고 따뜻한 재질이다. 안에는 교복을 갖춰 입었지만, 조끼는 잃어버린 탓에 보이지 않는다. 반투명하게 비치는 스타킹이 아닌 새하얗고 불투명인 스타킹을 신었다. 이와 동일한색으로 깨끗한 에나멜 구두는 금방이라도 더러워질 것 같다.
이름 : 감달비
성별 : 여
나이: 18세
학년/반: 2학년 / 6반
키: 151cm
체중: 40kg
성격:
* 감성적 : " 분명 나타나 줄 거야 ! 내 왕자님 ! " 소녀는 언제나 꿈꾼다. 자신을 데려와 줄 백마탄 왕자님을!
낭만적인 그녀는 떨어지는 낙엽을 봐도, 별을 수놓은 밤하늘을 봐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어릴 적부터 읽어온 책들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감수성이 꽤 풍부한 아이였다. 그 때문에 이상주의적 성향이 강했으며 눈앞의 현실을 곧잘 부정하곤 했다. 예를 들면 시험 기간임에도 불꽃축제 등의 예쁜 볼거리들을 보러 이리저리 쏘다닌다든지.. 이 때문에 공부를 잘 하는 건 아니었지만, 책을 많이 읽어온 덕분에 국어성적은 좋은 편이었다.
* 내성적 : " 그, 그게.. 어어... 나도 그렇게 생각해.. ! " 밝은 외모와는 달리 꽤 소심한 성격이다.
먼저 나서는 경우는 별로 없었으며 대중 앞에 서는 행동 또한 적은 편이었다. 의견을 내놓는 쪽이 아닌, 남들의 의견을 수용하는 쪽. 이도 저도 못하다가 물타기를 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본인보다는 타인의 안위를 더 신경 쓰는 그녀였다.
낯가림이 있지만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밝은 면을 보여준다. 다가가는 것에 익숙지 않아 늘 겉도는 편이었지만, 요즘은 먼저 말을 걸어보려고 노력중이다.
상대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크게 깨닫고, 기뻐하고, 쉽게 상처받는다. 사소한 것이라도 호의를 보여주면 크게 기뻐하고 감동한다. 다만 기쁜 것은 크게 티를 내지만, 슬픈 것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려 했다. 하지만 그녀는 거짓말을 잘 못 하는 편이었기에 표정에서 들통나곤 했다..
* 순수함 : " 방금 너한테 요정이 다녀갔어 ~ " 종종 사고방식 등에서 어린아이 같은 면이 보인다.
나이에 비해서 정신연령이 조금 어린 것 같다고 할 수 있겠다. 산타클로스와 공주를 가둔 탑, 과자로 만든 집이 분명 존재할 것이라는. 그런 동화 같은 이야기를 주로 믿는다.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할 때도 종종 있다. 거짓말에도 잘 속는 편이며 굴리기 쉬운 타입. 외로움도 잘 타는 편이라 주위에 잡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안심한다.
기타:
* 실수가 잦은 편이다. 덜렁거려 지각과 복장불량으로 벌점을 자주 받았다. 어디에다 팔아먹었는지 교복 조끼는 새 학기가 시작되고 며칠만에 사라졌다. 리본도 깜빡하고 매고 오지 않는 날이 더 많았다. 손재주도 좋지 않으며 기계가 손에 들어오면 빨리 망가진다. 기계치. 문자도 겨우 보내는 정도.
*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끼고 다니지만 잃어버릴 때가 더 많아서 종종 바닥을 더듬고 다닌다. 렌즈는 무서워서 도전조차 못 해봤다.
* 금술 좋은 아버지와 어머니, 예쁜 남동생이 한 명 있다. 남들 부럽지 않은 화목한 과정이며 집안에는 그들의 여행사진이 가득하다.
* 현재 아무 동아리에도 들지 않았다. 소심한 성격에 신청서조차 내밀지 못했기 때문임도 있을 터다. 방과 후에는 도서관이나 운동장 벤치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에 간다.
* 초등학교 때부터 반에서 항상 겉도는 아이였다. 왕따는 아니었지만 쉽사리 친해지지 못하여 교실에서는 대부분 혼자 시간을 보냈다. 학교에서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친구는 한 명이었다.
* 후배에게 후배님, 선배에게는 선배님이라 부른다. 당황하면 동갑임에도 존댓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 친해지면 이름을 붙여서 부른다.
* 취미는 문학과 동화책 읽기. 멋진 글의 문구는 다이어리에 옮기기도 한다.
* 달콤한 주전부리를 가지고 다닌다. 주로 사탕을 봉지째로 들고 온다. 오늘은 여러 맛의 과일 사탕을 챙겼다.
* 생일은 6월 28일, 게자리, A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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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 신영웅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사람. 어렸을 적부터 혼자였던 그녀에게 처음으로 손을 내밀어 주었다. 소꿉친구이며 줄곧 같은 학교였다. 하지만 같은 반이었던 경우는 적었기 때문에 쉬는 시간마다 찾아가 쫓아다니곤 했다. 방과 후에 주로 하는 일은 뮤지컬부인 그를 기다리는 것. 굉장히 신뢰하며 의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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