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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 뒤에 뭔가…아, 고양이였나봐요. "
외형 :
풍성한 갈색 머리의 단발을 하고 노랗고 동그란 눈을 가진 작은 체구의 여자아이. 순해 보이지만 어딘가 맹한 구석도 있는 평범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의 이목을 끌기엔 한없이 부족한 평범함 자체. 더워지고 있는 날씨임에도 단정하게 입은 교복 위에 카디건을 걸치고 있다.
이름 : 서 유려(徐 流麗)
성별 : 여
나이: 18살
학년/반: 2학년 2반
키: 156.8cm
체중: 49.2kg
성격:
-얌전함: 말 수가 많지 않고 태도도 단정하니 곱게 자란 아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얌전히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대부분일 정도로 일반적인 인도어파 성격의 아이콘.
-착한 아이: 반항하는 태도 없이 요청이라면 무엇이든 들어주는 착한 아이의 모습을 누구에게라도 보인다. 욕설이라는 것과도 거리가 멀고 폭력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
-순진함: 뻔히 보이는 거짓말일지라도 그걸 믿고 따르는 순진한 성격. 누군가 자기를 속이는 걸 알았다 해도 고개만 갸웃하는 걸로 넘어간다. 자신이 거짓말을 하는 일도 없어 말하는 것에 있어 꾸밈은 없어 보인다.
-대인배: 자신을 향한 독설이 오가는 것도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넘어가는 대인배. 부당한 대우를 당해도 화내거나 불평하는 일을 좀처럼 볼 수가 없다.
-조심스러움: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자는 말이 성격이 된 것처럼 몹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사람을 대하는 거나 물건을 다루는 거나 조심스러워해 답답한 면도 있다. 자기보다 후배인 아이들에게도 초면이라면 먼저 존댓말을 쓸 정도.
-무표정: 표정이 좀처럼 보이지 않아 어떤 기분인지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확실하게 감정은 느끼고 있는 것 같으니 건조한 성격이라기 보단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성격이라 하는 것이 옳다.
기타:
-고양이 애호가. 고양이 라면 사족을 못 쓰고 달려들 정도로 동물들 중에서도 고양이만을 특히나 좋아한다. 다만 직접 기를 환경은 되지 않아 길거리에 있는 고양이를 불러보거나 캣 카페에 가거나,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걸 즐기는 편. 어느 날 친구가 보여준 고양이 사진에 그대로 홀려버리듯 좋아하게 됐다. 고양이에게만은 무표정으로 일관하는 평소 성격과 다르게 이런저런 표정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기도.
-더위에 강하다, 는 말보다 더위를 느끼지 않는 정도로 주위를 덥게 만드는 체질. 한 여름에도 카디건을 걸치고 다닐 정도로 더위를 타지 않는다. 더할 때는 아예 조끼까지 제대로 단정하게 입고 오히려 쌀쌀하다고 하는 걸 보면 본인은 정말 그렇게 느끼는 모양이지만 그걸 보고 있는 주변인은 좀처럼 시원해질 수가 없다.
-지각 상습범. 교내 봉사에 온 학생이지만 무단 지각 외의 문제로 쌓인 벌점은 전무. 성적도, 수업태도도 우수해 설마하니 벌점이 이렇게 빠른 속도로 쌓일 것이라고는 본인조차 예상하지 못 했다. 교내 봉사에 참여하면서도 교복을 가지런히 입고 온 모양새를 보면 보통 모범생이 아닌데 이렇게 별다른 이유도 없이 지각하는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한둘은 있을지 모른다. 더욱이 집에 전화를 해보면 '지각을 할 수 없을 시간에 이미 학교에 갔다'라는 말을 하기에 지각을 하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본인 스스로도 지각했습니다, 라는 변명 없는 깔끔한 인정을 하기에 더더욱. 이유라고 하면 원인은 등굣길에 보이는 고양이. 고양이에게 푹 빠져 있기에 고양이가 보이면 시간이 지나는 줄도 모르고 고양이를 부르고 쫓는데 몰두하기에 등교 시간이 지났음에도 계속 바라만 보다가 무단 지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문과, 동아리는 없음. 문과로 선택한 이유는 독서를 좋아하기도 하고 적성이 문과 쪽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이과 과목이 약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성적의 평균 등급은 높은 편이다.
-아웃사이더. 친구는 소수, 존재감은 어필하지 않는다. 특유의 얌전하고 무표정인 성격이 한몫하기도 했지만 본인 스스로도 뭉쳐 다니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뭉쳐 다니면 누군가의 뒷담이 오가기 마련인데 그런 이야깃거리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이어 플러그를 가지고 있다. 책 읽는데 집중하기 위해 귀를 막기도 하고, 종종 잘 때 귀에 꽂고 자기도 한다. 또한 이를 사용해 듣고 싶지 않은 말은 듣지 않으면 된다면서 나쁜 말도 가볍게 넘어가곤 한다.
-막대과자를 좋아한다. 다른 먹거리가 있더라도 우선순위는 항상 막대과자. 끝부분을 물고 잡아당기는 것으로 초콜릿이 있는 부분과 과자만 있는 부분을 정확히 똑 잘라내는 정말 쓸데없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먹기는 다 먹지만 따로따로 먹는 게 맛 보기에 더 좋아서 항상 똑똑 잘라먹는다.
-괴담 마니아인 대학생 언니가 한 명 있다. 사이도 좋은 편이라 괴담에 대해 이것저것 들은 것이 많아 자세하진 않더라도 많은 괴담을 한 번쯤은 들어본 바가 있다. 어디까지나 들어본 적만 있을 뿐이기 때문에 괴담 이야기를 나눌 때 먼저 나서서 이야기할 수는 없고 그저 이다음엔 어떤 전개였더라, 라는 식으로 놀랄 부분을 미리 준비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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